▶1995년 6월 설립, 25년 전 '드레스룸' 도입 및 전파에 앞장 선 손은형 대표
▶기존 행거형에 가구형태를 합친 '멀티형 드레스룸' 인기
▶코너 공간을 활용한 '오각 거울장' 개발

최근 코로나로 인해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맞물려 신축 아파트는 물론, 빌라와 리모델링된 구축에도 ‘드레스룸’이 필수가 되고 있다.

신축 아파트에는 흔히 안방으로 불리는 마스터룸에 부부욕실 및 파우더룸과 더불어 드레스룸이 기본 옵션이다. 그 덕에 입주 시, 이전처럼 장롱이나 행거 등 수납가구를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듯 빌라 등 다양한 거주공간에서도 드레스룸을 설치하는 추세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서울 및 수도권에 드레스룸 업체가 많이 늘어났으나, 사실상 서구식의 드레스룸 문화를 국내에 처음 도입하고 자체 생산을 시작한 부산 기업이 있어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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